취준생 ‘취업 정보 검색(복수응답)’, 유튜브 67%, 네이버 52%, 구글 32%...카카오톡 9%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4-05 12:33:38
기업 소개 컨텐츠 1위...‘1~10분’ 영상 가장 선호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요즘 Z세대 취준생들은 주로 유튜브, 네이버, 구글을 통해서 취업 정보 검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가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Z세대 취준생 2,404명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 검색 시 활용하는 포탈’에 관해 조사한 결과 ‘유튜브’가 1위로 꼽혔다. 응답자 67%가 유튜브를 활용해 취업 정보를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네이버’로 57%, ‘구글’은 32%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인스타그램’ 21%, ‘카카오톡’ 9%, ‘챗GPT’ 8%, ‘X’ 2% 등 순이었다.
취업 정보를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는 이유는 ‘쉽고 재밌게 정보 습득’이 53%로 가장 많았다. ‘영상 콘텐츠를 선호’가 15%, ‘취준생, 인담자 등 다양한 관점의 정보 습득’이 13%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외에 ‘전문성 있는 취업 채널 다수’ 8%, ‘무료로 양질의 정보 습득’ 5%, ‘신뢰도 높은 현실 정보 다수’ 3%, ‘댓글 등 의견 공유 가능’ 2%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특히, Z세대가 선호하는 취업 유튜브 소재로는 사옥 투어, 신규 사업 소개 등 ‘기업 소개 콘텐츠(48%)’가 1위를 차지했고, 현직자 직무소개, 인사담당자 취업 꿀팁 등 ‘현직자, 인사담당자 콘텐츠’가 38%로 2위, 합격 브이로그, 인터뷰 등 ‘합격 콘텐츠’가 32%로 3위를 차지했다. 기티 의견으로 ‘취업 정보 제공’(23%), ‘익명 현실 인터뷰’(22%), ‘취준생 브이로그’(14%) 등 의견도 있었다.
Z세대 취준생들은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시청하는 취업 영상의 길이로 ‘1~10분’이 49%로 가장 많았고, ‘1분 이내의 숏폼’이 27%로 뒤를 이었다. ‘10~30분’이 22%, ‘30~1시간’은 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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