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환경부 등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65명 채용...원서접수 3월 26일부터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2-16 12:34:44
20개 중앙행정기관, 14개 분야 다양한 직급 채용
6급 1명, 7급 2명, 8급 3명, 9급 51명, 연구사 6명, 전문경력관 2명
원서접수 3월 26일~ 4월 1일, 최종합격자 8월 14일 발표
선발직급을 6급까지 확대해 6급 1명, 7급 2명, 8급 3명, 9급 51명, 연구사 6명, 전문경력관 2명을 선발한다.
특히 사회복지, 재외동포 서비스, 해상교통 관제 운영, 항로표지 시설 관리 등의 새로운 직무를 발굴해 19명을 처음 선발키로 했다.
중증장애인 경력 채용은 지난 2008년부터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입됐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선발인원은 총 442명이며, 2022년 기준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공무원은 총 1,193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선발인원은 ▲2019년 25명 ▲2020년 39명 ▲2021년 33명 ▲2022년 45명 ▲2023년 41명이다.
또한, 중앙부처 중증장애인 공무원은 △2018년 883명 △2019년 958명 △2020년 1,018명 △21년 1,086명 △22년 1,193명으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면 시험에 응시 가능하고,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경력과 학위, 자격증 등의 요건 중 1개라도 충족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응시 기회가 퇴직 후 3년 이내에서 5년으로 확대돼 퇴직 후 5년 이내라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하며, 서류전형은 4월 중, 면접시험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거쳐 최종합격자를 8월 14일 확정·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우편물 관리 ▲웹사이트 품질 관리 ▲예산.회계.계약 업무 ▲법정 감염병 신고 관련 업무 등 중증장애인 근무에 적합한 직위에 배치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응시 자격요건, 원서접수 방법, 시험 일정, 편의 지원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인사처는 “중증장애인 응시자의 수험 환경 개선을 위해, 원서접수 시 희망자에게 가족, 친구 등 예비 연락처를 받아 시험단계별로 필요한 시험정보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면접 시에는 장애 특성에 맞춰 전문 대처가 가능하도록 수화 통역사 등을 포함한 ‘특별상황 전담 대응조직(팀)’을 구성해 불편 사항을 사전 예방하고 있다”라며,
또한 “서류전형 합격자 증빙서류 제출방식도 기존 등기우편 방식 외에 온라인 제출방식을 병행하고 있으며, 임용 이후에도 높낮이 조절 탁자(테이블) 등 보조공학기기와 휠체어 이동 지원 등 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공직 적응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연 인재채용국장은 “중증장애인이 공직에 관심을 갖고, 실제 공직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직위를 계속 발굴하고 불편함 없이 공정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수험생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6급 1명, 7급 2명, 8급 3명, 9급 51명, 연구사 6명, 전문경력관 2명
원서접수 3월 26일~ 4월 1일, 최종합격자 8월 14일 발표
<사진=인사혁신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2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14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직급으로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16일 ‘2024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행정, 전산, 농업연구 등의 분야에서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6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직급을 6급까지 확대해 6급 1명, 7급 2명, 8급 3명, 9급 51명, 연구사 6명, 전문경력관 2명을 선발한다.
특히 사회복지, 재외동포 서비스, 해상교통 관제 운영, 항로표지 시설 관리 등의 새로운 직무를 발굴해 19명을 처음 선발키로 했다.
중증장애인 경력 채용은 지난 2008년부터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입됐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선발인원은 총 442명이며, 2022년 기준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공무원은 총 1,193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선발인원은 ▲2019년 25명 ▲2020년 39명 ▲2021년 33명 ▲2022년 45명 ▲2023년 41명이다.
또한, 중앙부처 중증장애인 공무원은 △2018년 883명 △2019년 958명 △2020년 1,018명 △21년 1,086명 △22년 1,193명으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면 시험에 응시 가능하고,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경력과 학위, 자격증 등의 요건 중 1개라도 충족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응시 기회가 퇴직 후 3년 이내에서 5년으로 확대돼 퇴직 후 5년 이내라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하며, 서류전형은 4월 중, 면접시험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거쳐 최종합격자를 8월 14일 확정·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우편물 관리 ▲웹사이트 품질 관리 ▲예산.회계.계약 업무 ▲법정 감염병 신고 관련 업무 등 중증장애인 근무에 적합한 직위에 배치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응시 자격요건, 원서접수 방법, 시험 일정, 편의 지원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인사처는 “중증장애인 응시자의 수험 환경 개선을 위해, 원서접수 시 희망자에게 가족, 친구 등 예비 연락처를 받아 시험단계별로 필요한 시험정보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면접 시에는 장애 특성에 맞춰 전문 대처가 가능하도록 수화 통역사 등을 포함한 ‘특별상황 전담 대응조직(팀)’을 구성해 불편 사항을 사전 예방하고 있다”라며,
또한 “서류전형 합격자 증빙서류 제출방식도 기존 등기우편 방식 외에 온라인 제출방식을 병행하고 있으며, 임용 이후에도 높낮이 조절 탁자(테이블) 등 보조공학기기와 휠체어 이동 지원 등 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공직 적응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연 인재채용국장은 “중증장애인이 공직에 관심을 갖고, 실제 공직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직위를 계속 발굴하고 불편함 없이 공정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수험생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광주시 ‘10시 출근제’, 2026년부터 전국 시행…“워킹맘·워킹대디 숨통 트인다”
- 2공무원노조, 검찰청 폐지·방송통신 기능 통합 등 개편 방향 지지…“우정청 승격 빠진 점은 아쉬워”
- 3MCT 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 오는 13일 개최…‘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소통’
- 4국가직 7급 근로감독관 500명 채용…1차 PSAT 11월 15일 시행, 내년 4월부터 현장 배치
- 5한국지텔프, 2025년도 하반기 해양경찰 지원 가능한 지텔프(G-TELP) 일정 안내
- 6대치베스트다빈치 대치동기숙학원, '2026년 재학생 윈터스쿨' 사전예약 할인혜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