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기여고·고려대서 2차례 열려…진로·학업 설계와 대입 준비 안내 ▲서울시교육청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고교학점제의 본격 시행에 따라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연다.

올해 고1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대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경기여고(18일)와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25일)에서 각각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명회가 열린다. 이어 11월부터 12월까지는 교육연구정보원과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 설명회를 이어가며, 서울 전역의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는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담당 장학사가 고교학점제의 기본 개념과 학점 이수 제도를 설명하고, 2부에서는 진로·학업 설계와 대입 준비 전략을 안내한다.

또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서울온라인학교 △2022 개정교육과정 선택과목 △‘쎈(SEN) 진학 나침판(APP)’ 활용법 등 실제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책과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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