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협력으로 ‘대한민국 대도약’…2026년 첫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열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1-29 11:56:44

행안부, 원주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선거·민생 현안 논의
유튜브 생중계로 정책 과정 공개…현장 실행력 제고 초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하여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출처: 행정안전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명선거 지원과 민생경제 안정, 국민 안전 확보를 핵심 의제로 한자리에 모여 새해 첫 정책 협의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1월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청에서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앙과 지방 간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주요 국정 과제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논의하는 정책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일반 국민은 물론 현장의 시·군·구 담당자들까지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정책 취지와 추진 방향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합동으로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공명선거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중앙정부는 각 지방정부에 대해 선거사무의 안정적 지원과 공직기강 확립, 선거 중립 의무의 철저한 이행 등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이 공유됐다. 정부는 설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2월 2일부터 18일까지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통합신고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인상과 구매 한도 상향 등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에도 설 민생안정 대책 수립과 종합상황실 설치, 성수품 바가지요금 점검 등 물가 안정 관리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은 ‘2026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을 공유하며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 산불 감시 강화와 산림 인접 지역 화목보일러 점검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기획재정부의 ‘2026년 경제성장전략 기본방향’,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등 지방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한 주요 안건들이 함께 논의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026년은 정부 출범 2년차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해로 중앙과 지방의 견고한 협력이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국가가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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