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단아, 제16회 충무로 단편·독립영화제 '여자조연상' 수상… 연기·기획 종횡무진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14 11:54:53
배우 전단아가 제16회 충무로 단편·독립영화제에서 단편영화 '삶..그 주마등..그 찰나의..'(감독 조신후)로 여자조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영화센터 1관에서 열렸다.
'삶..그 주마등..그 찰나의..'는 이번 영화제에서 전단아의 여자조연상을 비롯해 우수작품상, 남자주연상(조신후), 아역연기상(윤채나)까지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과 앙상블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전단아는 극 중 절제된 연기로 작품의 밀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전단아는 tvN '미생', KBS '직장의 신', JTBC '청담동 살아요', EBS '어린이 손자병법'(주연), 영화 '멋진 하루' 등에 출연해 온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는 출연과 함께 제작을 총괄해, 카메라 앞뒤를 모두 책임진 작업에서 연기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배우로서 성과를 거둔 전단아는 학업과 기획 분야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영화영상미디어 전공 5차에 재학 중으로, 최정인 지도교수 아래 논문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더불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동문회(동문회장 김성규/KBS 공채 개그맨) 창단 공연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다방면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창단 공연은 오는 11월 무대에 오른다.
전단아는 "제작자로서 끝까지 책임지고 싶었던 작품인데 배우로 호명돼 더 조심스럽다"며 "함께 이름을 불린 조신후 감독과 윤채나 배우, 현장을 지켜준 스태프들의 몫이 훨씬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단아는 창단 공연 기획과 함께 배우로서의 차기작 준비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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