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등포, 수변을 시민의 일상 놀이터로… ‘오늘의 수변생활’ 참여자 모집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5-26 11:48:02

▲모집 포스터, 영등포문화재단 제공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관내 안양천, 한강, 도림천 등 수변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할 시민 모임인 ‘도시수변 디자이너: 오늘의 수변생활’ 참여자를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수변사업은 영등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과제로, 지역 수변공간을 시민 주도로 가꾸고 문화 자원화하는 프로젝트다. 영등포문화재단에 따르면 해당 사업 추진 이후 현재까지 총 156명의 시민이 도시수변 디자이너로 참여해 활동해왔다. 지난해에는 ‘예술정원’을 연출 주제로 설정해 가드닝 및 향유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올해 진행되는 <오늘의 수변생활> 프로젝트는 일상적인 수변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웃 간 소통을 도모하는 관계 중심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기획 프로젝트에는 실행 지원이 제공되며, 그 결과물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지역 축제 현장 캠페인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양천 유역을 중심으로 인접한 6개 수변 자치단체와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타 지역의 수변문화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영등포구 수변 공간과 지역 문화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내용 확인과 지원 신청은 영등포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본 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5월 28일 개최되며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오늘의 수변생활>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심 수변을 활용하는 방식을 다각화하고 지역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지역 자원을 문화 공간으로 전환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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