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해빗, CES 2026 혁신상 2관왕 달성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1-06 11:41:07
에듀테크 기업 퍼스트해빗(Firsthabit)이 개발한 차세대 학습 플랫폼 CHALK AI가 CES 2026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에서 인공지능(AI) 및 교육기술(EdTech)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난해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두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함으로써 기술력과 교육적 영향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는 교육 분야에서는 드물게 기술적 완성도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로, 퍼스트해빗은 이번 CES 2026을 통해 CHALK 4.0 상용화 버전을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CHALK AI는 세계 최초로 ‘Visual LLM(Visual Large Language Model)’ 기술을 교육 분야에 적용한 혁신적인 학습 플랫폼이다.
기존 텍스트 중심 AI를 넘어, 시각화(Visualizing)·대화형(Interactive)·개인화(Personalized) 기반으로 설계되어 학습자는 실제 교사와 마주 앉아 배우는 듯한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얻을 수 있다.
CHALK AI는 학습자의 사고 흐름을 분석하고, 실시간 피드백·시각 자료·3D 인터랙션을 결합해 학습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퍼스트해빗은 “AI가 단순한 문제풀이 도구가 아니라, 사고를 함께 설계하고 성장시키는 학습 파트너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퍼스트해빗은 이번 CES 2026 참가를 계기로, 미국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다음 세대의 교육’을 만들어갈 것을 공식 선언했다.
AI 기술, 교육 콘텐츠, 커리큘럼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이 가능한 기업 및 기관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며, 기술과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글로벌 학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MIT, TCR 등 세계 유수의 기관과 기술·콘텐츠 협력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북미를 중심으로 CHALK AI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 전개한다.
퍼스트해빗은 이번 CES를 “미국 현지 파트너와 함께 미래 교육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출발점”으로 삼아, AI 시대의 학습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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