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킨코리아, SPP 2025에서 일본 영상 콘텐츠 기업 SPO와 신작 드라마 투자 업무 협력에 관한 MOU 체결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0-10 11:34:54
지난 24일,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한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5’에서 락킨코리아주식회사(대표 이화신)와 일본 영상 콘텐츠 기업 SPO Entertainment Inc.와 락킨코리아가 보유한 IP의 드라마 제작 투자 업무 협력에 관한 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협력은 양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웹툰·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IP가 공동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콘텐츠가 양국 투자 협력을 통해 아시아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여 양질의 글로벌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 한다.
락킨코리아 이화신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락킨코리아가 가지고 있는 IP의 우수함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SPO 와의 투자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락킨코리아는 2000년에 설립된 콘텐츠 제작 기획사로, 웹툰, 웹소설, 드라마 등의 IP를 기획·개발하고 있다. 특히 Studio 37.5를 통해 웹툰과 드라마 분야의 IP 제작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에도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SPO는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미생’ 등 다양한 국내 유명 작품을을 일본에 수입·배급해 온 실적을 가진 상장 기업이다. 또한 서울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일본 만화 「와카코술」을 원작으로 한 「나에게 건배」, 주원과 심은경 주연의 「내일도 칸타빌레」를 공동 제작하는 등 일본 IP를 활용하여 한국에서의 영상 콘텐츠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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