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서 초3~고3 대상 ‘공유학교 겨울방학’ 본격 운영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1-08 11:33:35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겨울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지역 협력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실제 학습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로 이어지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으로, ‘단순 체험을 넘어 학습으로, 학습을 넘어 진로까지’라는 주제 아래 일회성 행사 중심의 기존 방학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구조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수업을 선택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교육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31개 전 시군에서 운영되는 이번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총 170여 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인성, 문화예술, 체육, 생태·환경,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AI)·디지털, 글로컬 언어, 진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 맞춤형 수업이 개설된다. 참여 학생들은 각 지역의 교육 여건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과 진로 탐색 영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게임형 심리케어’ 수업을 비롯해 홍익대학교와 연계한 미술 실기 아카데미, 체험 중심의 프리다이빙 스쿨, 지역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지속 가능한 우리 마을 환경 공학 설계’, 예금보험공사와 협력해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경제금융 공유학교, 유기화학과 빅데이터 분석 과정, 국립국제교육원과 연계한 글로벌 아카데미, 기초 간호 임상 실무까지 진로와 직결되는 전문 과정들이 포함됐다.
겨울방학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신청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gong-u.goe.go.kr) 내 지역별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방학 중 교육 공백 해소와 학생 맞춤형 학습·진로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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