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자격증으로 인생 바꾼 이야기 찾는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6-04 11:48:31
총 21편 선정…상금 1810만원 규모
7월 5일까지 접수, 입상작은 7월 31일 발표
국가자격 취득을 계기로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거나 산업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한 사례를 발굴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이 열린다. 인공지능(AI)과 안전 분야 등 미래 산업 현장에서 자격을 활용한 경험은 물론 기술 전수와 사회공헌 사례까지 폭넓게 모집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6년도 국가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자격 취득자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자격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자격 취득 경험이 아니라 취업과 창업, 직무 수행, 기술 전수, 사회공헌 등 실제 현장에서 자격이 활용된 사례를 중심으로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크게 두 개 분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우수 활용 분야’다. 국가기술자격 또는 국가전문자격 취득 후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사례, 안전·AI 등 특정 분야에서 자격을 활용해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사례, 자격 관련 기술 전수와 사회공헌 활동, 기타 자격 취득 과정에서의 특별한 경험 등을 대상으로 한다.
두 번째는 ‘올해의 기술사·기능장’ 분야다. 기술사와 기능장 자격 취득자의 전문성, 산업 기여도, 기술 전수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참가 자격은 국가기술자격(검정형) 또는 국가전문자격 취득자다. 자격 취득 연도나 종목에는 제한이 없으며 1인당 1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국가기술자격과 국가전문자격을 모두 보유한 경우에는 한 분야를 선택해 응모해야 한다.
다만 공단이 현재 운영·시행하는 자격에 한해 출품이 가능하다. 격년제 시행 종목이나 자격 체계 개편 과정에서 명칭이 변경된 종목은 포함되지만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2급 등은 공모 대상이 아니다.
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5주간이다. 참가자는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우수사례 작성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contest@hrdkore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우수사례 원고는 A4 용지 기준 2매 이상 5매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글꼴은 신명조 12포인트, 줄 간격은 160%를 적용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각각의 파일을 하나의 압축파일(zip)로 묶어 제출해야 하며 파일명은 ‘2026년 국가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_성명’ 형식을 따라야 한다.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에는 반드시 자필 서명 또는 날인이 필요하다.
심사는 작품성 30점, 내용 40점, 대중성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작품성은 사례 구성의 완성도, 내용은 공모 취지와의 적합성, 대중성은 일반 국민의 공감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21편, 상금 1,810만원이다. 우수 활용 분야에서는 총 15편을 선정한다. 대상 1편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 2편은 각 100만원, 은상 3편은 각 70만원, 동상 4편은 각 50만원, 장려상 5편은 각 30만원을 받는다. 해당 분야 총 상금은 910만원이다.
‘올해의 기술사·기능장’ 분야에서는 총 6명을 선정한다. 수상자 전원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각 1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총 상금은 900만원이다.
입상작은 7월 31일 발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큐넷(Q-Net)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1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단은 표절이나 모방 작품, 타 공모전 수상작, 타인의 저작물이나 명의를 도용한 작품은 수상 이후에도 취소 및 상금 환수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상작은 향후 공익 목적의 홍보물과 캠페인, 보도자료 등에 활용될 수 있으며 입상하지 않은 작품은 공모전 종료 후 3개월 이내 폐기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국가자격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거나 산업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국민들에게 국가자격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담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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