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네컷’과 함께 장기실종아동 찾기 캠페인...9월 4일부터 2주간 진행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9-05 11:30:50
이용자에게 장기실종아동 네 컷 사진 추가 제공…실종자 정보 확인 가능
1,020명은 20년 이상 실종…경찰, 장기실종아동 발견 활동 지속 강화
1,020명은 20년 이상 실종…경찰, 장기실종아동 발견 활동 지속 강화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찰청은 4일 국내 최대 즉석사진 브랜드 ‘인생네컷’과 협력하여 장기실종아동 찾기 홍보를 위한 ‘실종아동네컷’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9월 4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4개 주요 지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인생네컷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본 제공되는 본인의 네 컷 사진 2매 외에도 장기실종아동의 네 컷 사진 1매를 추가로 받게 된다.
장기실종아동 사진에는 실종 당시의 모습과 신체 주요 특징, 현재 추정 모습이 담겨 있으며, 사진 하단에 경찰청의 실종자 정보 시스템인 ‘안전드림(Dream)’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다른 실종아동들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2024년 7월 기준, 실종 신고 후 1년 넘게 찾지 못한 장기실종아동이 1,094명에 달하며, 이 중 1,020명은 20년 이상 실종 상태로 남아 있다”며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는 한편, 앞으로도 장기실종아동 발견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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