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2025 MOS 세계대회' 출전 최종 본선 진출자 3인 선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7-01 11:28:23
선발 방식 전면 개편…3개월간 집중 훈련 거친 실력자만 출전
전액 지원으로 세계 무대 도전…MOS 자격, 국내 1,700개 기관 활용
전액 지원으로 세계 무대 도전…MOS 자격, 국내 1,700개 기관 활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활용 능력을 겨루는 세계적 IT 경진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가 선발됐다. 국내 MOS 운영기관인 YBM은 오는 7월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2025 Microsoft Office Specialist 세계 경진대회’(이하 MOS 세계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3인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대표 선발 방식이 전면 개편됐다. 기존처럼 단기 경진대회 방식이 아닌, 지난 3월 우수 성적자 11명을 1차로 뽑아 약 3개월간 세계대회 대비 집중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후 출석률, 과제 수행, 종합 평가 등을 기준으로 최종 본선 출전자 3명을 선발했다.
YBM 관계자는 “세계대회에 걸맞은 실력을 갖춘 인재를 뽑기 위해 체계적인 과정을 도입했다”며 “대표로 나서는 세 명이 세계 무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대표들은 항공료와 숙박비 등 대회 참가에 필요한 전 비용을 지원받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됐다.
한편 YBM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국제 자격증인 MOS 시험의 국내 유일 시행기관으로, 이 자격은 현재 약 1,700개 기업과 대학에서 채용, 인사고과, 졸업 인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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