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꼬꼬무’ 3MC 장현성·장성규·장도연 ‘명예 교도관’ 위촉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0-23 11:28:25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1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의 3MC인 배우 장현성, 아나운서 장성규, 코미디언 장도연을 법무부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세 명의 명예 교도관은 앞으로 2년간 △‘교정의 날’ 행사 사회 △교정본부 홍보 포스터 촬영 △수용자 교화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정행정 홍보와 수용자 교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교정의 날’은 1945년 10월 28일 우리나라가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2002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날로, 매년 전국 교정기관에서 기념식과 봉사활동 등이 열린다.
이날 정성호 장관을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한 이진수 법무부 차관은 “세 분이 진행하는 ‘꼬꼬무’는 과거의 사건을 통해 사회적 교훈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법무부가 추진하는 ‘재범 방지 중심 교정정책’과도 뜻을 같이 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교정을 구현하고, 수용자 교화와 출소자 재범 방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된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은 위촉식 이후 교정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교정본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세 사람은 “법무부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라며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의 노고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국민이 교정행정을 더 잘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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