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민 듣는 팝업트럭 '전국을 달린다'…19일 청와대서 ‘청년의 날’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04 11:26:27

오늘 광주 시작으로 천안·수원·대구·강릉·서울 순회…13일까지 진행
‘청년 자유게시판’·오픈마이크·대나무숲 운영…도티 등 크리에이터도 참여
청와대 기념식 참석할 19~34세 청년 6일까지 모집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기고 직접 마이크를 잡아 이야기할 수 있는 이동형 팝업 행사가 전국 6개 지역을 찾아간다. 광주를 시작으로 천안과 수원, 대구, 강릉, 서울을 차례로 돌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오는 19일에는 청와대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국무조정실은 2026년 ‘청년의 날’을 앞두고 ‘찾아가는 청년의 날’ 팝업 행사를 4일부터 전국 6개 거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의 날 기념식은 19일 열리며, 기념식에 참석할 청년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돼 있다. 2020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다.

첫 행사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이어 5일 오후 1~6시 천안 신부문화공원, 6일 오후 2~7시 수원 화성행궁광장으로 이동한다. 다음 주에는 11일 오전 10시~오후 3시 대구 동성로, 12일 오전 11시~오후 4시 강릉 안목해맞이공원 광장, 13일 오전 11시~오후 4시 서울역 광장에서 각각 청년들을 만난다.

행사장에는 청년들이 정책이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는 ‘청년 자유게시판’이 설치된다.

청년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통청년’ 플랫폼 가입 이벤트를 비롯해 인생네컷 부스와 포토월, 이동형 서재 등도 운영한다.

단순 체험 행사에서 벗어나 청년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야외 오픈마이크 ‘청년이 말한다’에서는 참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할 수 있고, ‘청년 대나무숲’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을 남길 수 있다.

유명 크리에이터들도 지역별 행사에 참여한다.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도티는 5일 천안과 6일 수원, 12일 강릉 행사를 찾는다. 새니는 4일 광주와 13일 서울, 동디는 11일 대구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청년의 날’ 기념식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다.


국무조정실은 기념식에 직접 참석할 청년 참가자도 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청년기본법’상 청년에 해당하는 19~34세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2026 청년의 날’ 공식 홈페이지와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온통청년’에 안내돼 있다.

찾아가는 청년의 날을 4~6일과 11~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19일 청와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는 일정이 예정돼 있다.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올해 청년의 날 사전 행사는 청년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목소리를 듣는 참여형 행사로 준비했다”며 전국 거점 팝업 행사와 기념식에 청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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