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록스, 2K 고해상도 바디캠 ‘L9’ 신제품 선보여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7-15 11:14:46
바디캠 전문 브랜드 캠록스(CAMROX)가 2K 고해상도 촬영과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한 신제품 바디캠 ‘L9’을 선보였다. 캠록스 L9은 배달기사와 택배기사, 오토바이 운전자, 경비업체 종사자, 현장 근로자 등 이동과 대면 업무가 많은 사용자가 업무 상황을 손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개발된 휴대용 카메라다.
최근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이나 돌발 상황에 대비해 현장을 객관적으로 기록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가 자동차 주행 상황을 기록한다면 바디캠은 사용자의 시선과 가까운 위치에서 주변 상황을 촬영할 수 있다. 배달과 택배, 보안, 시설 관리, 건설 현장 등에서 개인을 보호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보조 장비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배경이다.
캠록스 L9은 2K 해상도를 지원해 작업 현장과 이동 중 주변 상황을 비교적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인 기록용 카메라보다 높은 해상도를 적용해 사람과 물체, 현장 상황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토바이와 자전거 운행 중 주행 기록을 남기거나 야외 활동 영상을 촬영하는 액션캠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제품 외관은 현장 사용을 고려해 외부 충격에 강한 형태로 설계됐다.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해 비나 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야외 업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달기사와 택배기사는 이동 중 날씨 변화에 자주 노출되고, 공사장과 물류 현장은 먼지와 충격이 발생하기 쉽다. 캠록스는 이 같은 사용 환경을 고려해 내구성과 휴대성을 제품 설계의 핵심 요소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조작 방식은 복잡한 설정을 줄이고 신속한 기록에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는 원터치 버튼을 통해 녹음과 녹화를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메뉴를 여러 차례 조작해야 하는 불편을 줄여 처음 바디캠을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촬영한 영상은 제품에 탑재된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현장에서 기록 상태를 점검하기에도 편리하다.
캠록스는 L9을 배달과 택배 업무뿐 아니라 오토바이·자전거 주행, 경비와 보안 업무, 공사 현장, 시설 점검,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카메라로 기획했다. 개인의 안전을 위해 일상 이동 장면을 기록하거나 여행과 레저 활동을 촬영하는 액션캠을 찾는 소비자에게도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격 경쟁력도 주요 특징이다. 캠록스 L9의 판매 예정 가격은 7만원대로 책정됐다. 회사 측이 비교한 동급 기능 제품의 시장 가격이 약 15만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구매 부담을 낮춘 구성이다. 캠록스는 브랜드사가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을 낮췄다고 밝혔다. 단순히 저가 제품을 내놓는 데 그치지 않고 해상도와 내구성, 조작성, 사후 지원을 함께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에는 구매일을 기준으로 1년간 무상 AS가 제공된다. 전자기기는 사용 과정에서 점검과 사후 지원이 중요한 만큼, 캠록스는 국내 소비자가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보증 조건과 적용 범위는 제품 판매 페이지와 고객 지원 채널을 통해 안내한다.
캠록스 관계자는 “바디캠은 특정 직업군만 사용하는 장비가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사실을 기록하는 생활 안전 장비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L9은 2K 고해상도 카메라와 방수·방진 설계, 원터치 녹화 기능을 갖추면서도 7만원대 가격으로 접근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달기사와 택배기사, 경비업체, 현장 근로자를 비롯해 오토바이와 자전거 이용자까지 부담 없이 바디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형 제품의 기준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브랜드 직접 판매와 1년 무상 AS를 통해 가격과 서비스 경쟁력을 함께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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