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직 첫 경쟁률 10.5대 1…물리치료 34.5대 1로 가장 높아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3-06 11:12:59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대구시가 올해 첫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10.5대 1로 집계됐다. 의료기술직 가운데 물리치료 직류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수의7급은 모집 인원보다 지원자가 적어 대조를 보였다.
이번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대구시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29명이며, 접수 인원은 304명으로 나타났다.
직렬별로 보면 환경연구직 연구사는 10명 선발에 101명이 지원해 10.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료기술직 9급에서는 임상병리가 4명 모집에 84명이 접수해 21대 1을 보였고, 방사선은 4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11.5대 1로 집계됐다. 물리치료는 2명 모집에 69명이 몰리며 34.5대 1로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수의직 7급은 9명 선발에 4명이 접수해 경쟁률이 0.4대 1에 머물렀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수의직 채용에서 낮은 지원율이 이어지는 흐름과 비슷한 양상이다. 방역과 동물보건 분야 인력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공공부문 수의 인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4월 25일 필기시험을 거쳐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5일 발표된다.
수의7급은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 선발한다. 관련 서류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하며 이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최근 지방직 채용에서는 보건·의료 관련 직렬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반면 전문자격 기반 직렬은 지역에 따라 지원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 역시 이번 시험에서 의료기술직 지원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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