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부처 직렬은 등록번호 순 전화 배치… 11월 3일 임용추천 예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추가 채용후보자에 대한 부처 배치 절차가 10월 30일(목)부터 본격 진행된다.

이번 대상자는 전원 채용후보자 등록번호가 공개되며, 등록번호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로그인 후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채용후보자 중 단일부처 배치 직류에 대해서는 별도 절차 없이 해당 부처로 자동 배치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환경(일반환경) 응시자는 해양수산부 ▲시설(건축)은 통일부 ▲전산개발(장애인)은 국가데이터처 ▲행정(일반행정 광주‧전남)은 교육부 ▲철도경찰은 국토교통부로 임용될 예정이다.

반면 수요 부처가 여러 곳인 직류는 10월 31일(금)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등록번호 순으로 유선 통화가 진행된다.

본인 순서에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 선택권이 다음 후보자로 넘어갈 수 있음이 안내됐다.

또 선택 가능한 부처가 1개만 남을 경우 문자로 통보된다.

배치 대상 주요 직렬은 ▲공업(전기) ▲시설(일반토목) ▲전산개발(일반) ▲방송통신(전송기술) ▲행정(전국 장애인) 등이며, 배치 가능한 부처는 교육부, 국토교통부, 법무부, 중소벤처기업부, 질병관리청 등으로 구성된다.

인사혁신처는 배치 이후 임용포기 원칙 금지를 명확히 했다.

임용추천 예정일인 11월 3일(월) 이후 임용을 포기하려면 배정된 부처 인사담당부서에 직접 포기서를 제출해야 한다.

채용후보자 추천 이후에는 부처별로 개별 연락이 진행되며, 임용유예, 교육 일정, 임용일 등 세부 안내도 각 부처에서 제공된다.

문의는 인사혁신처 인재정책과 또는 배치된 부처 인사담당부서에서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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