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캠퍼스-백석문화대학교, 대학 교육 에듀테크 활성화 위한 산학협력 상호 업무협약 체결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8-02 11:07:37
대학 맞춤형 AI 시스템 구축 통해 수준별 학습 지원 및 기술 선진화 추진
2024년 하반기부터 기초과목 및 간호학 과정에 단계적 도입...2025년 하반기 전면 확대
▲풀리캠퍼스-백석문화대학교, 대학 교육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체결(좌. 송기신 백석문화대학교 총장 / 우,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운영하는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는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와 고등교육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1일, 백석문화대학교 자유관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학생의 학습 기초역량 강화와 수준별 맞춤 학습 지원을 위한 다각도 협력에 나선다. 특히 기초학력 편차가 심한 학생들의 전공과목 이수 능력 향상과 대학 교육에 적합한 개인 맞춤형 AI 코스웨어(HTHT, High Tech High Touch), 생성형 AI 시스템 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풀리캠퍼스는 다수의 교육 현장에서 AI 코스웨어 솔루션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백석문화대에 특화된 AI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수학, 한국어 등 기초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간호학 의학용어 과정 AI 코스웨어 개발을 시작으로, 2025년 말까지 전 과목으로 AI 코스웨어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송기신 백석문화대학교 총장은 "풀리캠퍼스가 도입되면 백석문화대 재학생의 기초 학습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AI 코스웨어 구축과 확산으로 학사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고 대학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백석문화대 학생에게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 대학 교육 현장에 AI 코스웨어를 널리 보급하여 고등교육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리캠퍼스는 대학 교육에 최적화된 AI 코스웨어로, 기초학력 진단평가 및 분석, 대학 맞춤형 AI 코스 설계, AI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론칭 이후 다년간 국내 유일의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평가 실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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