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박나래, 괭이갈매기부터 독도 새우까지…다국어 영상으로 전 세계 전파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11-21 11:02:01
독도 강치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도 제작 예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독도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방송인 박나래가 독도의 대표 생물인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를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하며 독도 홍보에 나섰다.
서 교수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과 함께 4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 한국어와 영어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유튜브와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전파되며 독도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영상은 독도를 대표하는 괭이갈매기와 2017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만찬 메뉴로 주목받은 독도 새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2004년 독도에서 발견된 신종 미생물이 ‘독도’라는 이름으로 국제 학계에 등재되고, 이 중 일부가 우주정거장에서 연구된 사실도 소개해 독도의 생물학적 중요성을 부각했다.
서 교수는 “강치와 삽살개를 다룬 이전 영상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라며 “독도를 상징하는 다양한 생물을 꾸준히 국내외에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유튜브뿐 아니라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를 통해 영상을 꾸준히 확산시키고 있다”며, 전 세계 한인사회와 유학생들이 독도 홍보에 동참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영상의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박나래는 “독도의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통해 독도의 매력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경상북도 독도 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로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독도 강치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다국어 영상은 독도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로, 국내외에서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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