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우정9급(계리) 필기 합격선, 서울·가평 77.5점으로 최고…목포는 55점 최저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8-05 11:00:39

301명 합격… 9개 지방우정청별 필기 합격선·응시번호 전원 공개 ▲<서울중앙우체국 사진=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도 우정9급(계리)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총 301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으며, 지방우정청별로 합격선과 합격자 응시번호가 함께 공개됐다.

올해 필기시험에서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지역은 서울지방우정청 일반 모집과 가평우체국으로, 각각 77.50점을 기록했다. 반면 장애인 전형의 경우 최저 합격선은 43.75점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우정청 일반 전형에서는 41명이 합격했고, 합격선은 77.50점이었다. 장애인 전형에서는 47.50점, 저소득 전형은 60.00점으로 총 43명이 서울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경인지방우정청은 일반 48명, 장애인 3명, 저소득 2명 외에도 포천우체국(3명), 가평우체국(3명) 등 특수 권역 포함 총 59명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일반전형의 합격선은 76.25점, 가평우체국은 서울과 함께 최고점인 77.50점을 기록했다.

부산지방우정청은 일반전형 49명을 포함해 총 57명이 합격했으며, 일반전형 합격선은 73.75점, 저소득 전형은 62.50점이었다. 거제·통영권역은 72.50점, 거창·함양권역은 71.25점으로 지역별 점수 차도 두드러졌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일반전형 30명, 저소득 1명, 충남권역 4명, 충북권역 7명 등 총 42명이 합격했다. 일반전형의 합격선은 72.50점, 권역별 커트라인은 충남권역 60.00점, 충북권역 61.25점이었다.

전남지방우정청에서는 일반 15명, 목포우체국 6명, 여수우체국 3명, 완도우체국 5명 등 총 29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일반전형의 커트라인은 70.00점, 목포우체국은 55.00점, 완도우체국은 57.50점으로 나타났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일반전형 32명 외에 장애인 1명(43.75점), 저소득 1명(66.25점) 포함 총 34명이 합격했다. 일반전형의 합격선은 73.75점이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18명이 모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고, 커트라인은 71.25점으로 확인됐다.

강원지방우정청은 일반전형에서 12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고, 합격선은 70.00점이었다.

마지막으로, 제주지방우정청은 7명이 일반전형으로 합격했으며, 커트라인은 70.00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은 지역 간, 모집 구분별 커트라인 격차가 크지 않았으며, 특히 일반전형에서 70점대 초반 커트라인이 대부분이었다. 이는 전체적인 난이도가 평이했음을 시사한다.

각 지방우정청별 필기시험 합격자는 지정된 면접시험 일정에 따라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되며, 자세한 면접시험 장소와 시간은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면접시험 이후 공고되며, 수험생들은 각 지방우정청 또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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