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대학 선정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3-11-16 10:52:03
[마성배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공모한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9개 첨단산업 분야 41개 일학습병행 종목 NCS(국가기술표준) 기반 ‘레벨 5 훈련 과정’을 지원하며, 강남대는 ‘인공지능개발’과 ‘가상훈련콘텐츠SW개발’ 분야에 선정되었다.
강남대는 앞으로 3년 3개월간(2023년 12월~2027년 2월) 약 30억원 규모의 국고를 지원받아, 3개월의 준비기간(2023년 1월~2024년 2월)을 거쳐 2024년 3월부터 1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
인공지능개발 L5 훈련과정은 인공지능융합공학부 4학년 교육과정을, 가상훈련콘텐츠SW개발 L5 훈련과정은 ICT융합공학부 4학년 교육과정과 각각 매칭해 기업연계 첨단산업 분야의 교육 경력 경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는 해당 전공 4학생과 비전공 4학년 학생 모두 참여 가능하다.
강남대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단’은 강현우 사업단장(기획처장)을 중심으로 주해종 부단장(KNU참인재대학 교수), 안정호 인공지능교육센터장(인공지능융합공학부 교수), 최권택 가상훈련SW교육센터장(ICT융합공학부 교수), 이현숙 기업협업센터장(AI.SW융합연구소 교수), 김가영 IPP운영센터장(KNU참인재대학 교수)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전담인력 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강현우 사업단장은 “3개월의 준비기간에 7억원의 국고를 투입하여 인공지능개발 실습실과 가상훈련콘텐츠SW개발 실습실을 첨단 실습실로 꾸밀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협력기관과의 일학습병행으로 매년 40명의 첨단산업 분야 현장 중심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면서 “앞으로 수도권 중심의 첨단산업 분야 일학습병행을 선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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