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 창립 117주년 기념행사 개최...인권과 정의 수호의 역사 재조명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9-20 10:42:56
제30회 시민인권상 시상식 개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창립 117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변호사 17,000여 명이 참여해 법치주의와 인권 보호를 위해 걸어온 길을 되새기며, 미래의 법조 역할을 다짐한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제30회 시민인권상 수상자로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를 선정했다. 이 단체는 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 운영 및 장애 관련 제도 개선에 앞장서며, 우리 사회의 장애인 인권 신장에 큰 기여를 해왔다. 수상단체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수여받는다.
40년간 인권 옹호에 힘써온 박영립 변호사에게 명덕상이 수여되며,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한 엄선희 변호사에게는 공익봉사상이 주어진다. 또한, 30년 이상 법조계에 몸담은 변호사들에게 백로상, 공로상, 표창을 수여해 그들의 공로를 기린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인권과 정의 실현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법조인의 사회적 소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