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9기 양성평등교육심의회’ 출범…청년·지역·현장 목소리 전면 반영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1-28 10:42:57

교육·법조·현장 전문가 21명 위촉…대표성·전문성 동시 강화
향후 2년간 학교 양성평등교육 정책·제도개선 방향 심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제9기 양성평등교육심의회’를 출범시키고, 양성평등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교육부는 1월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기 양성평등교육심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교육계·법조계·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새로 구성된 심의회는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7년 12월 29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학교 양성평등교육과 관련한 주요 정책과 제도 개선 방향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제9기 심의회는 청년과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위원 구성 단계부터 청년 세대의 양성평등 인식, 지역별 교육 여건, 학교 현장의 실제 운영 상황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대표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심의회는 양성평등교육 정책 전반을 다루는 ‘교육정책 분과’를 비롯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다루는 분과, 대학교원 임용 과정에서의 양성평등을 논의하는 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위촉식 직후 열리는 제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양성평등교육 추진 방향’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분과별 심층 논의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양성평등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심의회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공동체 전반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양성평등교육심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양성평등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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