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4,159명 졸업 학력 취득 ‘90.5% 합격률’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9-02 10:40:26
찾아가는 서비스·교정시설 시험장 운영 등 맞춤 지원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서울시 합격 현황(서울시교육청 제공)
시교육청은 시각·청각 장애를 포함해 다양한 장애를 가진 응시자 42명에게 대독·대필, 시험진행 안내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중 31명이 합격해 학력을 취득했다.
특히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 응시자 4명이 큰 성과를 거뒀다. 서혜영(여·41세) 씨가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서보민(여·33세) 씨와 이○○(여·10대) 씨가 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을 손에 쥐었다.
해당 서비스는 자택이나 복지관을 시험장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2018년 제2회 시험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남부교도소도 별도 고사장으로 지정됐다. 수형자 36명 가운데 34명이 합격해 **94.4%**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학업 중단 위기를 겪는 재소자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해 사회 복귀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설○○(여·80대), △중졸 이○○(남·70대), △고졸 김○○(남·80대)였고,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윤현석(남·11세), △중졸 안수현(여·11세), △고졸 박효주(여·12세)로 확인됐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직후 정부24(www.gov.kr)에서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초·중·고 행정실, 서울시교육청 및 각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도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4,596명이 응시해 4,159명이 합격, 90.5%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시교육청은 시각·청각 장애를 포함해 다양한 장애를 가진 응시자 42명에게 대독·대필, 시험진행 안내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중 31명이 합격해 학력을 취득했다.
특히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 응시자 4명이 큰 성과를 거뒀다. 서혜영(여·41세) 씨가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서보민(여·33세) 씨와 이○○(여·10대) 씨가 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을 손에 쥐었다.
해당 서비스는 자택이나 복지관을 시험장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2018년 제2회 시험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남부교도소도 별도 고사장으로 지정됐다. 수형자 36명 가운데 34명이 합격해 **94.4%**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학업 중단 위기를 겪는 재소자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해 사회 복귀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설○○(여·80대), △중졸 이○○(남·70대), △고졸 김○○(남·80대)였고,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윤현석(남·11세), △중졸 안수현(여·11세), △고졸 박효주(여·12세)로 확인됐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직후 정부24(www.gov.kr)에서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초·중·고 행정실, 서울시교육청 및 각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도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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