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이디어로 학술정보 서비스 혁신...'RISS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11-29 10:38:24

KERIS, 활동 우수자 시상 및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 발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28일 대구 KERIS빌딩에서 ‘RISS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RISS는 전국 대학과 유관기관, 해외 학술 DB를 연계하여 학위논문과 학술논문 원문, 도서 정보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학술연구정보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는 RISS 서비스의 홍보와 개선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KERIS는 지난 7월, RISS의 주 이용자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중 12명을 서포터즈로 선발했다. 이들은 약 5개월간 숏폼 콘텐츠와 카드뉴스 제작, 굿즈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RISS를 홍보하며 대학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서포터즈의 우수 활동을 인정해 KERIS 원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팀별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RISS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서비스의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된 서포터즈의 활동 사례는 대학생과 연구자들에게 RISS를 더욱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다양한 콘텐츠들로 이뤄졌다. 특히, 숏폼 콘텐츠는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굿즈와 카드뉴스는 RISS의 주요 기능을 시각적으로 쉽게 설명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서포터즈들은 RISS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UI/UX 개선 △맞춤형 학술정보 추천 △해외 학술 DB 접근성 강화 등 서비스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RISS 서포터즈의 노력과 아이디어 덕분에 RISS가 더 많은 연구자와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단계별 지능형 RISS를 구축해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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