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알엠, 인천대학교 강소특구사업단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 최종 선정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3-11-20 10:43:46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에이치알엠(대표 안성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강소특구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사업으로 인천대학교 강소특구사업단에서 수행을 하고 있다.

㈜에이치알엠은 인천 서구에 있는 창업·벤처 녹색융합 클러스터에 입주기업으로 자원순환 통합관리 IT 솔루션 에코야(ECOYA)를 개발하고 있다.

에코야(ECOYA)는 기업, 정부, 개인이 배출하는 폐자원의 배출부터 수집·운반, 재활용 단계까지의 모든 과정을 IT로 관리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자원은 전국 4개의 순환자원 생산시설에서 재생·재가공된다. 

이렇게 생산된 재생원료는 국내외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되어 순환 경제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고도화하고자 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창업·벤처 녹색융합 클러스터의 담당 연구원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입주기업의 IP-R&D를 담당하고 있는 김광식 전문 선임연구원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특허기술을 이전을 받을 수 있었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우수한 기술을 이전 받는 것은 물론 '2023년 강소특구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에도 지원하여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는 대학·연구기관·기업 등 기술 핵심기관이 밀접한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공동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가 이뤄지도록 정부에서 지원·육성하고 있다.

한편, (주)에이치알엠은 국내 최초 자원순환과 ICT를 융합한 혁신적인 기업으로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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