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정사 2차 접수인원, 8월 5일 기준 ‘3,547명’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8-05 10:41:27

서울 2,939명, 부산 608명 등 총 3,547명
2차 시험 10월 5일(토) 실시...최종합격자 12월 4일(수) 발표
지난해 2차 시험 합격률 14.6% 기록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 제12회 행정사 2차 시험이 오는 10월 5일(토) 치러지는 가운데 지원자 수는 총 3,54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늘(5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올해 행정사 2차 시험 지원자는 서울 2,939명, 부산 608명 등 전체 3,547명”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행정사 1차 시험 합격자는 총 2,590명으로, 전년대비 619명 증가했다. 분야별 합격률은 ▲일반행정사 2,501명(45.18%) ▲외국어번역행정사 86명(34.26%) ▲해사행정사 3명(23.07%)를 기록했다.

제12회 최소선발인원은 300명(▲일반행정사 257명 ▲외국어번역행정사 40명 ▲해사행정사 3명)이다.

행정사 2차 시험은 1교시 민법, 행정절차론, 2교시 사무관리론 등 공통과목과 행정사실무법(일반), 해사실무법(해사) 등 선택과목을 과목당 4문항씩 논술 1문, 약술 3문으로 치러진다.

시험시간은 1교시는 9시 30분~11:10(100분), 2교시는 일반·해사 11:40~13:20(100분)이며, 외국어번역은 해당 외국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어 11:40~12:30(50분)이다.

1차 시험과 달리 이처럼 과목당 4문항(논술1문제, 약술 3문제)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험생들은 목차 구성 및 답안작성 연습이 필수다.

2차 시험은 서울·부산에서 10월 5일(토)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2월 4일(수) 큐넷 행정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11회 행정사 2차 시험에는 대상자 2,620명 중 2,040명이 응시해 77.86%의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최종 298명(14.6%)이 합격했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사 257명(합격률 13.43%) ▲외국어번역행정사 40명(합격률 32.52%) ▲해사행정사 1명(합격률 25.00%)이다. 합격선은 일반행정사 56.58점, 외국어번역행정사 51.88점, 해사행정사 53.00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과목별 과락률은 해사실무법이 50%로 가장 높았고, 민법(계약) 49.61%, 행정사실무법 47.90%, 사무관리론 39.22%, 행정절차론 32.84%의 과락률을 보였다. 또한 평균점수는 행정절차론 44.54점, 해사실무법 43.99점, 사무관리론 43.18점, 행정사실무법 39.19점, 민법(계약) 37.17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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