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PBL 성과확산 워크숍,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3-12-15 10:33:55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12월 7일(목)에 ‘PBL 수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한양사이버대학교의 도전과 성공 Know-How 공개’라는 주제로 「SC-PBL」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이버대학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대학 관계자, 거리상 참여하지 못하는 지방대학 관계자의 참여도 눈에 띄었으며, PBL에 관심 있는 산업현장에서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추진한 PBL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양재모 기획처장이 HYCU-PBL의 도입 배경과 특징, PBL 정책에 대해 설명한 후, PBL 수업을 4인 4색으로 색다르게 운영한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 4명의 발표에 이어 국제 PBL에 참여한 학생의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 발표 세션에서는 수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학생 입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스토리를 전했다. 수업 초기의 어려움과 수업 후의 보람, 팀 활동에서의 에피소드, 교수님과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리얼한 학생 의견이 전달되면서 참여한 모든 이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오성근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PBL 관련 워크숍을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하여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며, 수업을 진행한 모든 교수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계속 마련되어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 개발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종합토론 패널로 참여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윤석주 교수는 사이버대학에서 PBL 수업을 진행했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며,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하여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PBL 수업 전과 후에 학생들의 만족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질문했다.
춘천교육대학교 서순식 교수도 “PBL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Problem’으로, 좋은 문제를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수업의 질을 결정한다. 또한 PBL 수업의 지속가능성과 효과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하여 앞으로 많은 고민과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지은 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양사이버대학교의 PBL 수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과 보고 및 교류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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