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 평생교육 전문가와 첫 간담회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1-04 10:23:54
디지털 대전환·초고령사회… 평생교육은 선택 아닌 필수
▲출처: 교육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평생교육 전문가 및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관 취임 이후 평생교육계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머리를 맞댄 자리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한국평생교육학회, 대학성인학습자연구교류협의회 등 평생교육 관련 주요 단체가 함께했다.
교육부는 자리에서 새 정부의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디지털 전환과 고령화 심화 속에서 ▲평생학습도시의 역할 확대 ▲노인대상 평생교육 강화 ▲평생교육사 역할 변화 등 정책적 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국민 누구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최교진 장관은 “디지털 대전환과 초고령사회에 대응해야 하는 지금, 평생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연령·지역·소득과 관계없이 원하는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