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순회 정책 설명회 개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호 강화’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9-23 10:17:01

‘보육활동 침해 대응 가이드라인’·‘영유아 생활지도 해설서’ 현장 의견 수렴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보육활동 보호 정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자체 공무원,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보육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1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보호 기본계획(2025~2029)」 안내 ▲「보육활동 침해 대응 가이드라인(시안)」 의견 수렴 ▲「원장·교사의 영유아 생활지도 고시」 해설서 제작 방향 등을 공유한다.

첫 설명회는 22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지역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23일 서울 한국방송통신대, 25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30일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10월 1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이어진다.

교육부는 지난 5월 ‘보육활동 보호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10월에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담은 ‘보육활동 침해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영유아 생활지도 고시’ 해설서를 제작·보급해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 범위를 명확히 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지원한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유아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모든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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