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분석과 입시 전망.. 오대교 입시전문가 대구 생각학원 ‘의대·명문대 공부법’ 설명회
피앤피뉴스
gosiweek@gmail.com | 2023-11-23 10:10:14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이 지난주로 끝났다. 이에 따라 향후 정시 원서 접수와 변화된 입시 전략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구 생각학원은 2028 대입개편분석과 고교학점제에 따른 의대·명문대 공부법 강연회를 지난 22일 진행했으며 설명회 현장에는 학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윤정 대표 원장(생각학원)은 “최근 발표된 2028 대입개편안에 따른 입시 전략 분석과 고교학점제를 바탕으로 한 의대·명문대 공부법 설명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학부모님들께 올바른 입시 전략을 전하고자 YTN 뉴스, MBC 공부가 머니?, KBS 살림남 출연 등 공신력 있는 입시전문가를 초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대교 대표(오대교수능연구소)는 “부모의 정보력이 자녀의 미래를 만든다는 정원장님의 교육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입시 준비는 변화를 예고한 정책 방향에 맞춰서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수능 분석과 정시지원 전략, 대입 개편에 따른 초중등 입시 전략을 현장에서 전했다.”고 밝혔다.
▲ 오대교 입시전문가가 대구 생각학원에서 ‘의대·명문대 공부법’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입시 지형의 변화를 대구 지역 고등학교 대입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하였다.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따른 중2 입시 전략’, ‘변화하는 입시에 맞는 고교 선택 방법’, ‘현행을 바탕으로 학업 역량을 강화하는 내신 준비 전략’, ‘수능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 등 초등부터 고등에 이르기까지 학년마다 필요한 입시 전략이 자세하게 공개되었다.
오 대표는 “내신에서 서·논술형으로 평가방식이 확대됨에 따라 초중등부터 이를 대비한 공부 습관 만들기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다.”며 “초중등 시기부터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글로 적어보는 과정이 고교학점제와도 맥을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략을 설명했다.
정시지원 전략과 관련해 ‘메디컬학과’ 선호 현상에 따른 입시 지형의 변화를 예고했다. 오 대표는 “작년 대입 결과가 확정된 올해 2월 결과를 보면 정시에서 서연고 합격자 중 미등록 비율이 30%에 가까웠던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의약계열 선호에 따른 최상위권 선호 대학 입시 지형 변화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에 대한 양적 부담이 증가하는 현상을 생각했을 때 입시 준비는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초등부터 준비하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학교 때 고입을 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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