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립도서관, 북스타트 주간 행사 열고 공연 전시 선보여…5월 18일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5-07 10:03:41

[이미지 제공 : 양천문화재단]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양천구립도서관이 2024년 북스타트 주간을 맞아 오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북스타트 주간’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그림책을 통해 양육자와 아이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문화 운동으로 2023년부터 한국 북스타트 20주년을 맞아 시작됐다. 북스타트 주간은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자!’를 주제로 하며 올해의 테마는 ‘집’으로 선정됐다. 양천구립도서관은 ‘집’을 활용한 굿즈와 포토존을 배부할 예정이며 포토존을 구성하고 공연·전시 등의 행사를 제공한다.

양천중앙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주간 행사로 북스타트 선정 도서인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을 활용하여 쁘띠꼬숑 앙상블의 클래식 그림책 공연을 진행한다. 쁘띠꼬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기학과 4명의 동문들이 결성한 단체로, 그림책을 읽으며 클래식 음악을 듣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양천구립도서관 8개관에서는 양천구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하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과 올해의 테마인 ‘집’을 활용한 북스타트 도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북스타트 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은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양천구민이 소풍을 오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도서관에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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