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수려, 생성형 AI로 유한대학교 방송연예전공 홍보영상 제작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14 10:12:45
제작사 스튜디오 수려가 유한대학교 방송연예전공의 특성과 교육 방향을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한 학과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완성된 홍보영상은 유한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한대학교 미디어센터가 주도해 추진했으며, 스튜디오 수려와 유한대학교 방송예술학과가 앞서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양측이 교육과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 온 가운데 진행됐다. 대학과 학과, 전문 제작사가 협력해 기존 산학협력 관계를 실제 학생 참여형 콘텐츠 제작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홍보영상에 등장하는 출연진은 모두 유한대학교 방송연예전공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직접 광고 촬영에 참여해 현장 실습 경험을 쌓았으며, 실제 촬영 영상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제작 방식도 함께 경험했다.
영상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방송연예전공 학생들이 향후 모델, 아이돌, 배우, 아나운서 등의 분야에 진출해 꿈을 이룬 미래 모습을 구현함으로써 학과의 진로 방향과 학생들의 가능성을 전달했다. AI를 학생들의 미래를 시각화하는 스토리텔링 도구로 활용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한대학교가 빠르게 변화하는 AI와 K-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교육 현장에 선제적으로 반영한 사례이기도 하다. 유한대학교 미디어센터는 AI 특화 제작사와의 산학협력 관계를 학과 홍보와 학생들의 실무 경험으로 연결해, 재학생들이 실제 촬영 현장과 생성형 AI 기반 제작 과정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한대학교 미디어센터 측은 “이번 홍보영상 제작은 학생들이 자신의 모습이 A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로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AI 시대 엔터테이너의 역할과 가능성을 이해하는 교육적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스튜디오 수려 이익준 대표는 “AI 시대의 배우는 자신을 하나의 IP로 이해하고 확장하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며 “유한대학교가 새로운 미디어 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교육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온 만큼, 산학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유한대학교 방송예술학과 학생들이 AI 시대 경쟁력을 갖춘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기술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튜디오 수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광고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제작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자체 제작한 AI 애니메이션 《아이돌 고등학교》를 KT스튜디오지니와 협업해 글로벌 플랫폼에 유통하고 있으며, 실사형 AI 숏폼 드라마의 공개도 앞두는 등 AI 기술과 K-콘텐츠를 결합한 제작 역량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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