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CR&DE, 내쇼날시스템과 자작차 제작 기술협력 MOU 체결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1-04 09:59:29
| ▲영남이공대학교 기계공학과 자작자동차 동아리 CR&DE가 내쇼날시스템㈜ NSWEL과 자작자동차 제작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영남이공대학교 CR&DE 제공 |
영남이공대학교 기계공학과 자작자동차 동아리 CR&DE가 용접·자동화 제조기업 내쇼날시스템㈜(NSWEL)과 자작자동차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9월 9일 협약을 맺고 용접 장비 활용과 제조기술 교류를 통해 차량 제작 공정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제고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차량 설계부터 제작, 검증 단계까지 산업 현장의 제조 기술을 직접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차체 프레임 제작, 금속 가공, 부품 조립 등 차량 구조와 관련된 공정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전개한다.
CR&DE는 내쇼날시스템의 용접 장비와 제어 기술을 차량 제작 공정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설계 구조를 실제 차량으로 구현하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보완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쇼날시스템은 1989년 설립된 용접·자동화 전문 제조기업으로, 용접기, 터닝롤, 턴테이블, 레이저 응용기기, 로봇 자동화 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정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 세계 36개국에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전문 제조기업의 생산 공정 기술을 차량 제작에 직접 적용하게 된다. 용접 장비의 물리적 특성과 가공 조건을 분석해 제작 공정에 반영함으로써 차체 구조 설계와 가공 공정에 대한 기술적 이해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CR&DE는 영남이공대학교 기계공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자작자동차 동아리다. 차량 설계, 구조 해석, 부품 제작, 조립, 주행 테스트 등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 지속 출전해 왔다.
동아리는 2022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 학술대회 혁신상, 2023년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기술부문 최우수상, 2025년 기술아이디어 부문과 디자인부문 등을 수상했다. 아울러 포뮬러 스튜던트 코리아(FSK) 등 주요 대회에 출전해 차량 주행 데이터와 제작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CR&DE 회장 박한얼 학생은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용접 장비 활용 능력을 높이고, 설계한 구조를 더욱 완성도 높은 차량으로 구현하고자 한다.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R&DE는 내쇼날시스템과의 기술 교류 체계를 유지하며 차량 제작 역량을 보강하고, 향후 개최되는 자작자동차 대회 출전을 위한 개발 공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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