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비열도 검색했더니 ‘공녈비’?”…구글 표기 오류 논란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4-16 09:59:15
지도·검색 모두 잘못 표시…서경덕 “해양영토 인식에 영향 우려”
과거 ‘독도 공항’ 검색 오류도…지속적인 시정 요구 필요 ▲구글 검색창에 '격렬비열도'를 검색한 결과 ▲구글 지도에서 '격렬비열도'를 검색한 결과
과거 구글 지도에서 ‘독도 공항’을 검색하면 일본 쓰시마(대마도) 공항으로 연결되는 오류가 발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항의를 통해 해당 오류는 수정됐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지명 표기 오류가 단순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인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검색과 지도 서비스가 정보 접근의 주요 창구로 자리 잡은 만큼, 잘못된 표기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 이용자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 교수는 “세계적으로 이용되는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서 한국 관련 정보가 정확하게 표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독도 공항’ 검색 오류도…지속적인 시정 요구 필요
국내 주요 해양 영토 중 하나인 격렬비열도가 구글 검색과 지도에서 잘못 표기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단순 오탈자를 넘어 지명 인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경덕 교수는 15일 “누리꾼 제보를 통해 확인한 결과, 구글 검색창에서 ‘격렬비열도’를 입력하면 ‘공녈비-열도’로 잘못 표시된다”고 밝혔다. 구글 지도에서도 동일한 오류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격렬비열도는 충청남도 태안군에 속한 섬으로, 우리나라 영해 범위를 정하는 기준이 되는 영해기점 도서 가운데 하나다. 서해 해양영토 관리와 수산자원 보호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서 교수는 “격렬비열도는 해양 주권과 직결된 상징성이 있는 지역”이라며 “이 같은 표기 오류는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글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거 구글 지도에서 ‘독도 공항’을 검색하면 일본 쓰시마(대마도) 공항으로 연결되는 오류가 발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항의를 통해 해당 오류는 수정됐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지명 표기 오류가 단순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인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검색과 지도 서비스가 정보 접근의 주요 창구로 자리 잡은 만큼, 잘못된 표기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 이용자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 교수는 “세계적으로 이용되는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서 한국 관련 정보가 정확하게 표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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