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리치 공모전 1차 심사 결과 발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3-22 09:51:39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대형 GA 메타리치가 주관한 제1회 MERI ART 메타리치 공모전이 성황리에 접수를 마감하고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메타리치는 위축된 국내 예술계의 활성화와 작품 활동을 영위할 기회가 부족했던 예술 작가들의 활동무대 마련을 위해 '동행'을 주제로 한 메타리치 공모전을 주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메타리치가 그동안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생계 문제로 작품 활동을 접는 젊은 작가가 많은 국내 예술계의 어려움 개선에 기여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메타리치 공모전은 작품의 형태나 장르는 물론이고 20세 이상이라면 연령에도 제한을 두지 않고 접수를 진행했으며 처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
메타리치는 출품 작품의 공정하고 신중한 심사를 위해 김아미 큐레이터와 심상용 서울대 교수 등 외부 전문심사위원을 포함한 8명의 심사위원단을 조직했다. 작품의 평가는 작품성, 독창성, 예술성을 토대로 공모전의 주제인 '동행'과의 적합성을 고려해 진행됐다. 또한 메타리치 공모전 2차 실면접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은 메타리치와의 아트프로젝트 참여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으로 작업 지속 가능성과 성장 가능성, 향후 다양한 매체와의 협업에 대한 확장성도 평가에 반영해 1차 심사 결과 통과자는 25명을 선발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가들은 다가오는 3월 27일~28일 2차 실면접을 진행하며 해당 면접에 참여한 작가들은 서울 두남재아트홀과 강촌 인터스텔라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메타리치 공모전 전시 그룹전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메타리치는 본 그룹전을 위해 포스터를 비롯한 홍보물 제작과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본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외부 심사원은 "생각보다 많은 작품이 접수되어 놀랐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이번 공모전이 그동안 작품 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작가들에게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졌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고 더욱 신중하고 공정한 심사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3월 18일(월) 발표 예정이었던 이번 1차 심사 결과는 주최 측의 예상보다 많은 작품이 접수되며 보다 공정하고 신중한 심사 진행을 위해 2일 미룬 20일(수) 발표됐다. 본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은 작품 매입비를 포함한 상금 1억 원이 지급되며 최종 당선작의 발표는 4월 1일(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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