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히어링, 대전 서구서 '찾아가는 청각 돌봄' 지역사회 문제해결사업 단독 수행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03 09:51:33

▲사진 제공: 케이히어링

 

 

 

 



국내 유일 청각 전문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케이히어링이 대전 서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사업을 단독으로 수행한다. 케이히어링은 오는 11월까지 '다시 듣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서구 관내 경로당·노인복지시설·보건소(치매안심센터)를 찾아가 고립위험 난청 어르신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케이히어링이 설계한 프로그램은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 찾아가는 청력검사 및 난청·치매 교육에 이어, 2단계에서는 국내 1호 청능재활 전문가가 직접 전문 상담과 재활을 진행하며, 3단계에서는 '다시 듣는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청각 돌봄 관계망을 구축한다.

국내 1호 청능재활 전문가인 케이히어링 구민승 대표는 "65세 이상 노인의 난청 유병률이 37.8%(서울대병원)에 이르고, 방치 시 치매 위험이 최대 5배(존스홉킨스대) 높아지는 만큼 조기 개입이 핵심"이라며, 치매 환자 1인당 연 2,600만원 이상의 관리 비용(중앙치매센터)을 줄이는 예방적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히어링은 AI 기반 개인 맞춤형 청능재활 솔루션 'HearBetter'를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사회서비스원 주관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에서 출시한 바 있다. HearBetter는 청각학 석사 이상, 경력 5년 이상의 전문청능사가 청력검사부터 데이터 기반 청능훈련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로, 케이히어링은 2026년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에 선정돼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4월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케이히어링은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검사 데이터 기반의 지역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청각 돌봄을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안에 뿌리내려 대전·충청권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케이히어링은 2026년 9월 15~16일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 9월 21~22일 제3회 사회적가치페스타에도 참여해 이번 사업 성과를 알릴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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