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교는 공간에서 시작된다”…교육시설 정책, 교육박람회 현장에서 공감 확산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1-26 09:38:00
공간재구조화·‘우리학교 365’ 공개…예방 중심 교육시설 안전문화 주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운영한 교육시설 정책홍보관을 통해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과 예방 중심의 교육시설 안전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박람회에 ‘교육시설 정책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교육시설 핵심 정책을 현장과 국민에게 공유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책홍보관은 공간재구조화, 교육시설 통합정보망 ‘우리학교 365’, 학교복합시설 등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정보 전시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 콘텐츠를 접목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교육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창구 역할을 했다.
현장을 찾은 교육 관계자들은 공간재구조화와 학교복합시설 우수 사례를 살펴보며,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학교 공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공감했다. 특히 학습과 돌봄, 지역 활용이 결합된 미래형 학교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두드러졌다. 교육시설 통합정보망 ‘우리학교 365’를 통해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시설 현황과 안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는 교육시설 안전관리 체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도 확산됐다.
박람회 기간 중 함께 열린 교육시설 사전기획 심포지엄과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설명회에도 다수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AI·디지털 전환과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 공간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고, 공모사업 추진 절차와 실무 정보를 공유했다.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미래학교는 변화하는 학습 방식이 공간에 구현될 때 완성되며, 그 기반에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시설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시설 핵심 정책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AI 기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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