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유통 전문 브랜드 달콤파크,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오픈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8-14 09:27:55
3대에 걸쳐 70년간 과일 유통업을 이어온 달콤파크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열고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고 최근 밝혔다.
달콤파크는 과일 수입과 보관, 후숙, 선별, 출고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과일 전문 브랜드다. 기존 유통망에서 쌓은 상품 관리 역량을 온라인 판매에 적용하고,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수입 과일과 국산 과일을 직접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대구에 약 1,500평 규모의 과일 전용 창고와 선별장을 운영하고 있다. 과일별 특성과 보관 조건에 맞춰 온도를 구분할 수 있는 냉장시설을 갖췄으며, 바나나의 숙성 상태를 조절하는 전용 후숙실도 별도로 마련했다.
달콤파크는 자체 시설을 기반으로 상품 입고부터 보관, 후숙, 선별, 포장, 출고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과일마다 다른 숙성 속도와 보관 환경을 고려해 상품 상태를 관리하고, 온라인 주문 과정에서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그동안 돌(Dole), 제스프리(Zespri) 등 글로벌 과일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며 쌓은 유통 경험도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활용한다. 수입 과일의 입고 시기와 품종별 특성, 적정 숙성 상태 등을 반영해 판매 상품을 선별한다는 설명이다.
국산 과일의 산지 유통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달콤파크는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감귤 선과장을 인수해 산지에서 과일을 선별하고 출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유통 과정을 줄이고 감귤을 비롯한 국산 제철 과일의 취급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수입 과일과 국산 제철 과일을 함께 판매한다. 상품의 크기와 당도, 외관 등을 고려해 선별한 과일 선물세트도 순차적으로 출시해 명절과 기념일, 기업 선물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달콤파크는 향후 과일을 활용한 가공 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동결건조 과일칩과 과일 디저트, 과채주스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과일을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달콤파크 관계자는 “70년간 과일 유통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자체 물류·선별 시설을 온라인 판매에 연결했다”며 “과일의 보관과 숙성, 선별, 배송 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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