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바론요가앤필라테스, 1월 ‘월요가자격증과정’ 개강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2-18 09:10:37
포항 바론요가앤필라테스가 오는 1월, 케이월국제연합(K-Wall International Alliance, K-WIA) 공식 커리큘럼에 따른 ‘월요가자격증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포항을 비롯해 경주·영천·울산 등 동해남부권 요가·필라테스 강사들이 정렬·재활 중심의 월요가 자격을 한 번에 취득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교육을 총괄하는 전복순 원장은 K-WIA 월요가 심사위원장이자 슬링앤월 아카데미 회장으로, 월요가·슬링·필라테스를 결합한 통합 테라피 수업으로 현장성을 인정받아 왔다. 단순 동작 나열이 아닌 “어떤 몸에 어떤 벽 사용이 안전한가”를 기준으로 지도를 해 온 만큼, 이번 과정에서도 실제 회원을 상정한 티칭과 정렬 교정 노하우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커리큘럼은 테라피월·메디월 기본 사용법, 허리·골반·어깨 정렬 교정, 통증 관리형 월테라피 시퀀스, 시니어·산전·산후 프로그램 응용, 수업 구성과 큐잉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이수 후에는 K-WIA 공식 월요가 자격증이 발급돼, 포항·경주·울산 일대 센터에서 “월요가 전문 강사”로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월요가자격증의 활용도는 높다. 기존 매트 요가나 필라테스에 벽 수련을 결합하면, 허리·고관절 통증 관리 수업, 직장인 회복 클래스, 시니어·재활 프로그램 등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테라피월·메디월을 도입한 스튜디오에서는 월요가 자격 보유 여부가 센터 브랜딩의 핵심 지표가 되기도 한다.
전복순 원장은 “포항에서 배운 월요가 자격이 전국 어디서나 통하는 공통 언어가 되도록, K-WIA 심사 기준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사진이 잘 나오는 벽 요가가 아니라, 회원의 통증과 삶의 질을 실제로 바꾸는 월요가를 가르치는 강사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1월 포항 바론요가앤필라테스 월요가 지도자과정은 ‘포항 월요가’, ‘포항 요가 지도자과정’, ‘케이월국제연합 월요가 자격증’을 찾는 강사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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