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문화가 흐르는 박물관’ 열린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8-11 09:00:16

태극기 만들기·역사 퀴즈·교향악 공연까지…가족과 함께 즐기는 광복절 행사
8월 15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당일 선착순 500명 참여 가능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기념 문화행사 ‘문화가 흐르는 박물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노원구립 청소년 교향악단의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태극기 비즈 키링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컬러링 버튼 뱃지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태극기 퍼즐 맞추기, 독립운동가 역사 퀴즈 같은 시민 참여형 활동도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구성, 시민들이 광복절을 뜻깊게 보내며 문화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생활사박물관(02-3399-29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으로, 서울 동북권 대표 문화기관이자 광복 이후 현재까지 서울 시민의 일상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근현대 박물관이다. 매년 시민들에게 생활사 전시와 교육·문화행사를 통해 서울 사람들의 기억과 감성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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