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서 온라인 세이프티 캠페인 전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8-06 08:56:36

자립준비청년 위한 토크콘서트·레크리에이션 등 체험형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
디지털 안전 교육도 강화…“우리 모두 세이프티” 캠페인 부스 운영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5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여하여 온라인 세이프티 캠페인 참여형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초록우산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여해 디지털 안전을 주제로 한 온라인 세이프티 캠페인 부스 운영,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토크콘서트, 450여 명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행사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는 전국 보호대상아동의 신체·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초록우산은 대회의 주요 협력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초록우산은 6일 대전대학교 블랙홀에서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약 450명을 초청해 특별행사 ‘우리 이야기가 꿈이 되는 순간’을 진행했다. 참가 아동들은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튜브 채널 ‘사내뷰공업’의 진행자가 함께한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뇌를 속이자! 할 수 있다는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긍정적인 자기암시와 자존감 회복의 중요성이 흥미로운 강연 형식으로 전달돼 아동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은 5일부터 대전대학교 MACC센터에서 ‘우리 모두 세이프티’ 온라인 안전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아동의 디지털 환경을 점검하고 교육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해당 캠페인은 아동이 디지털 환경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아동 친화적 콘텐츠와 체험형 활동이 함께 구성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초록우산은 아동 스스로 온라인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인식하게 하는 데 의미를 두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괴롭힘, 과몰입 문제 등 최근 이슈를 반영한 맞춤형 자료와 활동도 소개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