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항공, 좌석 안내서에 창덕궁이 중국식 건축이라니…“유네스코 등재 한국 전통건축”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1-13 08:19:49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마카오항공 기내 개인별 좌석에 비치된 안내 책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중국식 건축’으로 소개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누리꾼 제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며 “마카오항공 기내 ‘목적지 가이드’에 창덕궁을 소개하면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모두에서 중국식 건축이라고 설명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확인 직후 마카오항공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해당 표현이 명백한 오류라고 지적했다. 그는 메일을 통해 “창덕궁은 자연과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건축물로, 조선시대 궁궐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내 안내 책자를 접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유산을 오해하지 않도록 가능한 한 빠르게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또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적지 않게 남아 있다”며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이런 오류를 바로잡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1만1116명 몰렸다”…공인노무사 1차, 여전히 1만명대 유지
- 2“또 삼성 선택”…대학생 선호 그룹 1위, CJ·SK 뒤이어
- 32026년도 제14회 외국어번역행정사 시험 13일 접수 시작… 지텔프(G-TELP) 라이팅 성적으로 외국어 과목 대체 가능
- 4국가공무원 5급 행정·외교관 2차, 6월 24~29일...과학기술직은 7월 1일 시작
- 5부·울·경 최대 규모 육아박람회 ‘부산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4월 16일 벡스코 개최
- 6[박대명 노무사와 함께하는 노동법 이야기] 하루 4시간을 근무하는 근로자가 6시간을 근무한 경우 2시간에 대한 연장수당을 지급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