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률 60.7%…제78회 시험 5월 23일 시행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2-20 08:59:52
심화 1급 합격자 28,919명…심화 합격률 61.2%
부정행위 22건 적발…전자기기 울림이 최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전체 합격률이 60%를 넘긴 가운데, 응시자는 11만 명을 웃돌며 여전히 높은 수험 열기를 보였다. 다음 회차인 제78회 시험은 오는 5월 23일 시행되며, 원서접수는 4월 말부터 시·도별로 진행된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 2월 7일 시행된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결과를 2월 20일 오전 10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128,640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6,881명이 결시해 실제 응시자는 111,759명으로 집계됐다. 결시율은 13.12%다.
응시자 가운데 67,862명이 인증을 취득해 평균 합격률은 60.72%를 기록했다.
급수별로 보면 심화 과정(1~3급) 지원자는 115,951명, 이 중 99,835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심화 과정 합격자는 61,081명으로, 합격률은 61.18%였다. 1급은 28,919명 합격(합격률 28.97%), 2급 17,135명 합격(17.16%), 3급 15,027명 합격(15.05%)으로 집계됐다.
기본 과정(4~6급)은 12,689명이 지원, 11,924명이 응시했으며, 6,781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56.87%를 기록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22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이는 직전 회차(19건)보다 3건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는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울림이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정좌석 미준수(3건) ▲시험 시작 전 문제 열람(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적발된 사례는 모두 해당 시험 무효 처리됐다.
다음 회차인 제7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5월 23일(토)에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시·도별로 나눠 진행되며, 이후 4월 28일까지 전국 단위 접수가 이어진다. 정기접수 취소 좌석에 대한 추가 접수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가능하다.
응시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historyexam.go.kr)에서 접수 일정과 시험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관련 문의는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많은 응시자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공정한 시험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국가시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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