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회사 관리자가 사내 메신저 봐선 안된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6-12 07:41:15
'사내 메신저 사용 여부와 실태' 설문조사 결과 발표
‘사담도 나눌 수 있다’...65.8%
사내 메신저가 업무 효율 향상 도움을 준다... 86.2%
‘사담도 나눌 수 있다’...65.8%
사내 메신저가 업무 효율 향상 도움을 준다... 86.2%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직장인 64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사내 메신저 사용 여부와 실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직장인의 75.3%가 사내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영세기업(44%), 중소기업(70.4%), 중견기업(93.5%), 대기업(87.5%), 공공기관(86.3%) 순으로 사내 메신저 사용 비율이 높았다.
사내 메신저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 회사가 관련 규정을 안내하는지 물어본 결과, 47.7%는 규정을 안내받았다고 응답했으나, 52.3%는 규정을 안내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관리자가 직원들의 메신저를 열람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해서는 50.8%가 알고 있었고, 49.2%는 모르고 있었다.
사내 메신저의 사용 실태에 대해 묻자, 53.5%가 업무 목적만으로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46.5%는 업무 외 사담도 나눈다고 밝혔다.
사내 메신저가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을 주느냐는 질문에는 86.2%가 도움을 준다고 응답했다.
특히,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내용을 관리자가 볼 수 있는 기능에 대해서는 75.6%가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사내 메신저에서 직원 간 사담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는 65.8%가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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