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주요 대기업들이 속속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다. 구직자에게는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서류 가산점·선물 등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취준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진학사 캐치는 9월 셋째·넷째 주 ‘캐치카페’에서 현대해상화재, DB손해보험, DB생명, CJ프레시웨이, APR, 키움증권, HS효성, 코스맥스 등 굵직한 기업들이 잇따라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현대해상화재는 15일 신촌점에서 ‘2025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산운용, 보험계리, 디지털·데이터분석, IT·정보보호, 기업보험 부문 현직자가 참여해 채용 절차와 직무 정보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DB그룹은 DB손해보험(16일·18일), DB생명(23일·24일)이 잇달아 채용설명회를 연다. 영업관리, 보상관리, 경영지원, 상품계리, 자산운용, IT·AI 등 다양한 직무 현직자가 상담에 나서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서류 가산점이 주어진다.

CJ프레시웨이는 16일 신촌점에서 영업, MD, SCM, IT, 식품R&D, 식품안전 직무 현직자와 만날 수 있는 설명회를 연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19일에는 유튜브 ‘캐치TV’에서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도 진행한다.

뷰티업계 APR은 24일과 26일 글로벌 마케팅 직무 설명회를 열고 아시아·북미·유럽·중동 실무진이 참여한다.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브랜드 제품이 증정된다.

 

금융권도 적극 나선다. 키움증권은 17·18·24일 신촌·서울대·안암점에서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담당자와 직무별 현직자가 채용 팁과 Q&A 시간을 마련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서류 가산점이 부여된다.

HS효성은 18일 혜화점, 22일 신촌점, 23일 서울대점에서 R&D, 영업, 생산, 지원, 브랜드마케팅, IT기술 등 다양한 직무 상담회를 연다. 코스맥스는 25일 신촌점에서 해외영업, R&I, 부자재소싱 직무 현직자 상담과 인사담당자 Q&A 세션을 마련한다.

한편, 진학사 캐치가 운영하는 ‘캐치카페’는 취업준비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오프라인 설명회 개최가 크게 늘었으며, 현직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직무 상담회’가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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