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사혁신처 제공>
총 17문항 이의제기 접수, 합격자 8월 30일 발표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지난 7월 22일 시행된 2023년 국가직 7급 1차 시험(PSAT) 문제 출제에는 오류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1차 시험 최종정답을 정답가안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정답 확정에 대해 인사혁신처는 “지난 7월 22일 국가직 7급 시험 시행 후 문제와 정답가안을 공개하였고 7월 25일 18시까지 수험생으로부터 총 17문항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했다”라며 “이에 대하여 문제 선정위원 다수와 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들을 정답확정위원으로 위촉하여 이의제기가 된 문제 및 정답가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토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답확정회의 결과 전원 합의로 최종정답을 정답가안 그대로 확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최종정답이 확정되면서 인사혁신처는 본격적인 채점작업에 돌입하였고, 응시생들의 필기시험 성적을 8월 10~11일 사전 공개한다.
이 기간 응시생들은 본인의 가채점 결과와 사전 공개된 성적이 다를 경우 동기간 과목 단위로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이의제기가 없으면 해당 답안지는 정상 판독된 것으로 간주되어 개인별 성적(과목별 원점수)이 그대로 최종 확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인사혁신처는 합격선 및 합격자 결정절차를 진행한다.
올해 국가직 7급 1차 시험 PSAT 합격자는 8월 3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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