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네이버클라우드·KT·LG CNS·SKT 등 국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시범 개발착수에 착수한다.
행정안전부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해 6월 16일 네이버클라우드, KT, LG CNS, SKT 등 국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행정안전부와 기업은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 ▲공공데이터 개방 ▲기술 교류 ▲정책과제 발굴 등을 추진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협약을 체결한 기업과 ‘인공지능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4월 정부가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 계획의 핵심 과제로 발표한 ‘정부 전용 초거대 인공지능(AI) Assistant 구현’의 일환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가 개발되어 보고서 작성 등 공무원 행정 업무를 지원하면, 행정·복지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정부의 생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문서 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시범 개발을 통해 정부 내부 업무에 인공지능(AI) 적용 가능성과 적합 분야 등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정부의 업무관리시스템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재난·재해 대응,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서비스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창섭 차관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행정 데이터와 기업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구현하겠다”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부 혁신을 선도하여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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