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292명 선발에 5,734명 지원, 필기시험 6월 24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법원직 9급 공채 지원자가 전년 대비 줄었음에도 선발인원 감축으로 경쟁률이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법원행정처가 발표한 ‘2023년 법원직 9급 공채 응시원서 접수결과’에 따르면, 최종 292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는 5,734명이 지원하여 평균 19.6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지원자는 지난해(6,470명)보다 736명이 감소했다. 다만, 선발예정인원이 작년 414명보다 122명 줄어 경쟁률이 15.6대 1에서 19.6대 1로 높아졌다.
모집 분야별로는 269명을 선발하는 법원사무직렬에는 5,107명이 출원하여 19대 1을, 23명을 채용하는 등기사무직렬에는 627명이 출원하여 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응시지역별 출원인원은 △서울 3,345명 △대전 510명 △대구 531명 △부산 850명 △광주 498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법원직 9급 필기시험은 6월 24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7월 14일 발표한다. 이후 인성검사(7월 18일)와 면접시험(7월 26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8월 1일에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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