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도 지방공무원 선발인원 ‘반토막’, 총 ‘2,573명’ 선발

안서연 / 2023-02-1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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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101명(44%) 감소

공채 3월 13~17일, 경채 2월 27일부터 4일간 접수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안서연 기자] 올해 경기도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인원이 반토막났다.

 

16일 경기도가 발표한 ‘2023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채용인원은 총 2,573명으로 지난해(4,674명)와 비교하여 2,101명(44%)이 줄었다.

 

시험별로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2,322명(▲7급 11명 ▲8·9급 2,311명 등)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251명(▲연구사·지도사 42명 ▲7급 23명 ▲8·9급 186명 등)을 선발한다.

 

또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84명과 저소득층 81명을 채용한다.

 

아울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기술계고)에서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6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8·9급)의 경우 3월 13~17일까지며,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사,7·8·9급)의 접수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9급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응시자격 기준이 변경돼 졸업자의 경우 졸업일과 면접 예정일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인 자만 응시가 가능하다.

 

또 7급 공개경쟁시험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인정 기간이 기존 5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기간 제한이 폐지된다.

 

강현석 도 인사과장은 “올해 시험에서는 9급 기술계고 경채 응시자격 기준 변경과 7급 공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정 기간 폐지 등 기존과 달라진 사항이 있어 응시 예정자는 공고문과 세부 안내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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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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